구 청사 1층에 마련된 송죽원(松竹園)은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많은 주민들이 각종 민원처리 및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3층 대회의실 및 7층 연수문화원 등이 위치한 층은 다양한 외부 대관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그동안 휴게실에 비치된 탁자 및 의자 등이 부족해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타 공공기관의 휴게실 등에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지난해 지방세정운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市)에서 교부된 보조금중 1천만 원을 들여 미관보다는 다중이 이용하기 적합하도록 튼튼하고 변색이 쉽게 되지 않는 원형탁자 10개, 1인용 의자 40개, 3인용 의자 26개 등 총 76개의 집기를 새로 구입하고 기존의 파손된 소파 및 의자는 새롭게 보수해 청사 내 휴게실 등에 비치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청사 1층 공간을 소나무와 대나무가 어우러진 송죽원(松竹園)으로 새롭게 단장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내에 구강청정제를 설치하고, 간단한 소지품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청사 내 화장실 및 승강기 내부에 ‘금주의 명언’ 게시판을 설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 청사 내의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방문하는 주민들 누구나 편안함을 느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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