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어린이 통일뮤지컬 ‘직녀 찾아 삼만리’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견우와 직녀, 혹부리영감, 별주부, 도깨비 등 전래동화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공연의 친숙감을 더했고, 전체 6마당의 마당극 형식으로 재미있는 통일이야기가 진행되며, 컴퓨터와 게임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람의 정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종이인형, 막대인형, 그림자 인형 등 다양한 인형놀이도 감상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지난 93년 노래패 ‘희망새’로 창단해 남과 북이 함께 누리는 통일문예를 고민하며 민족적 음악극을 대중화하기 위해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래극단 ‘희망새’에서 맡았다.
한편, 8월부터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의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함에 따라 장시간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 81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