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모기를 매개로 하는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 발생우려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효율적인 방제가 요구되는 실정으로 관내 민간소독업체 4개 업체가 참여하여 민ㆍ관 합동으로 방역 취약지역인 가축사육시설, 하천지역, 자연부락, 공원녹지 등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조ㆍ야간 연막소독과 주간 분무소독을 전개했다.
한편, 보건소의 이번 민ㆍ관 합동방역에는 최근 환경오염과 인체유해성 논란을 빚은 경유나 등유를 사용한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식물성 해바라기유를 원료로 사용한 친환경 연막소독을 실시해 위생해충 퇴치는 물론 주민건강과 생태계 환경영향을 고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방역 체제를 구축하여 특히, 집중적인 방역이 필요한 여름철 등에 효율적인 방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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