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연수구는 총14개 종목에 437명의 선수가 출전해 축구, 야구, 검도, 자전거에서 우승, 탁구 준우승, 게이트볼, 족구, 볼링, 농구, 인라인스케이팅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이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연수구가 인구수가 많은 타구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그간 지역계층간 화합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붐 조성, 동호인 및 클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대회 개막식에서는 선수단과 응원단이 하나 된 입장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서 입장식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해 구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한편,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이번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연수구청과 연수구생활체육협의회가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건강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내년 대회에서도 선전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대회 우승기를 영구보관토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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