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 원유 유출사고로 오염된 해안 방제작업을 위한 자원봉사에 뜻은 모으고 해안가에 있는 돌과 바위에 부착되어 있는 타르 덩어리 제거작업 및 부유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활동에 참여한 방재단원들은 “작은 힘이지만 태안지역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며 오염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태안이 본래의 청정지역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0월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구성된 순수 민간조직으로 평상시 재해지역 순찰 및 위험지역 신고는 물론 홍보, 재난발생시 정보수집 및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재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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