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관내 청학동 496번지 연수고가교 주변에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고가교 주변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 등 커다란 국제행사를 앞두고 인천시의 도로시설물 경관조성사업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도시경관을 조성함으로서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연수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월까지 야간경관조명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인천시 경관심의회 등을 거친 후 4월부터 7월까지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연수고가교 연장 252m 구간에 교량상부의 경관조형물과 교량난간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가로등 25등에 대해 야간경관조명으로 교체함으로서 분위기 있는 야간도시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화된 이미지를 탈피한 야간경관조명은 도시공간도 아름다움과 쾌적성은 물론 도시의 품위를 높여주는 도시문화의 척도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고가교 주변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연수구의 도시 개성과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건설과 ☎ 810-7267 ]
[ 사진설명 : 연수고가교 주변 및 야간경관조명 연출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