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관련 세부사업계획, 특정지역 지정 고시안 사전설명, 사업추진협의회의 구성 및 향후 추진방향, 국내외 아름다운 간판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동의서 징구방안에 대한 협조 및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질의 및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커다란 관심 속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사업대상 해당 건물주 등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한 이번 시범가로 조성사업 추진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구는 이번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무질서한 옥외광고물의 전면적인 교체와 정비를 통해 가로환경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선진광고문화 정착은 물론 전력소비가 기존 형광등 보다 10배 적고 반영구적인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가로 조성사업은 시보조금 및 구비에서 각각 4억6천만 원 등 총 9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수구청 앞길 한국통신(KT)에서부터 먼우금길 사거리까지 약 0.6km 구간 290여개 업소의 700여 간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정비 및 교체작업을 추진해 주변 거리와 조화로우며 작고 아름다운 간판이 들어서게 된다.
[ 자료제공 : 도시경관과 ☎ 810-7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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