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페의 꿈’은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작품을 모티브로 음악과 영상, 노래와 연극으로 풀어가는 체험적 음악극으로 딱딱한 클래식 음악회와 달리 교육적이며 극적인 요소를 결합시킨 독특한 공연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린이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Pavane de la belle au bois dormant), 난장이(Petit Poucet), 미녀와 야수의 대화(Les entretiens de la Belle et de la Bete),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Laiderronnette, Imperatrice des Pagodes), 요정의 정원(Le jardin ferrique) 등 우리가 잘 아는 동화 속을 여행하며 함께 노래하고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등 주인공 '페페'와 떠나는 음악여행으로 관객들은 모험의 과정을 통해 음악과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될 것이다.
한편,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하여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이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 810-7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