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름철 풍수해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산림부산물, 유수지장물, 쓰레기, 공사 잔재물, 퇴적토 제거 등 재해예방활동의 집중실시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동에서는 지난 4일을 ‘우리동네 청소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맨홀, 집수받이, 세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지장물 제거활동과 청량산, 문학산 등산로 주변의 유수 소통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산림부산물 제거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동춘동 소암마을 일원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 및 호우·태풍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최소화라는 재난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며 “각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곳은 미리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 810-7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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