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가꾸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무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와 도심속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동춘동 E마트 인근 녹지대는 올해 4월 식목일 행사시 유실수 식재지로써 이날 나무가꾸기를 통해 감나무, 매실나무, 모과나무 등 식재된 유실수를 비롯해 영산홍 등 5천6백여 주에 대해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및 지주목 정비작업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가을철 점차 건조한 계절을 맞이해 나무가꾸기 행사가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연수구 특수시책인 유실수 심기사업의 전개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녹지율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나무가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산불로 인해 소중한 숲과 나무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으며 아울러 관내 청량산 등지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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