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꾸러미 전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북스타트코리아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및 나이별 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배부하여 책읽기의 중요성 및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일찍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형성하여 평생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무교 구청장과 연수구북스타트사업 관계자 및 관내 영·유아 학부모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북스타트사업의 이해’를 내용으로 영상물 상영에 이어 책꾸러미 전달식에는 19개월~36개월 유아 50여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가 37개월~취학전 어린이 50여명에게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꾸러미가 각각 전달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처음 시작된 북스타트사업을 통해 그동안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영·유아 및 보호자 약 3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용 가이드북’, ‘추천도서목록’, ‘아가책’ 및 ‘북스타트가방’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과 함께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지역문화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영·유아의 생애 초기에 올바른 독서문화를 조성하게 될 뜻 깊은 책꾸러미 전달식을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의 계기와 독서를 통한 보육지원으로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스타트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을 통해 범사회적인 독서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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