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상반기 동춘동 청량어린이공원과 옥련동 한진공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청학동 향나무공원과 솔샘공원 등 두 곳을 대상으로 주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테마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먼저 청학동 559-2번지에 소재한 향나무공원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중 준공될 예정으로 총 3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719㎡ 규모에 도레미라는 음악적인 요소를 주제로 도레미게이트, 간이운동시설, 조합놀이대,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아울러 청학동 570-11번지에 소재한 솔샘공원도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총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1,467㎡ 규모에 공룡의 세계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모험심과 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제공원 조성사업은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노후공원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주제를 부여하고 그 주제에 적합한 공원으로 재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웰빙문화 욕구에 부응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편익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 810-7272 ]
[ 사진설명 : 향나무공원 및 솔샘공원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