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문화생활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학노인문화센터의 개관 첫돌을 맞아 남무교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시설이용노인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청학노인문화센터는 지난해 11월 지역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노후의 즐거운 생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청학동 539-2번지 797㎡ 부지에 건물 연면적 1,12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관했다.
특히 청학노인문화센터는 기존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의 중간형태로 새롭게 시도된 모델이며 지역노인들의 양질의 여가생활과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주요시설로 지하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탁구장, 지상1층에는 무료급식소와 경로휴게실이 있고, 지상2층에는 오락실, 포켓볼당구장, 댄스교습장, 지상3층에는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청학노인문화센터는 관내 노인들에게 쾌적한 여가환경 및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여가시설 확충과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노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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