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무교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및 구 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뜨거운 향학열을 불태운 노인대학 졸업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연수구노인복지회관 내에 소재한 사)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년 3월에 입학해 12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교양강좌, 생활체조, 고전무용, 노래교실, 건강레크레이션, 포크댄스 등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날 졸업식으로 제13기 수료생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만 60세 이상의 연수구 관내 거주자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써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구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인력관리센터를 통한 각종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교양, 학습 등의 기회를 갖춤으로써 노인 스스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질적인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296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