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그동안 보건소에만 지원하던 필수예방접종비용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지원대상 백신은 B형간염, 결핵(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소아마비,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 8종이다.
이밖에 일본뇌염(생백신), BCG(경피용), 뇌수막염, A형간염,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포함되지 않는 백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 참여 민간의료기관은 오는 2월말부터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예방접종실(☎ 810-7861)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일반 병·의원에서도 접종비용 지원을 받게 돼 예방접종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높아져 질병예방 및 질병퇴치 수준의 예방접종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육아부담이 줄어들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 810-7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