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연수구청씨름단은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영월군청을 4-1, 준결승에서 대구도시가스를 4-0으로 각각 꺾고 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강호 의성군청을 4-0 완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개인전에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역사급(105㎏이하)의 윤성민이 우승, 용사급(95㎏이하)의 김동환이 준우승 이밖에 소장급(80㎏이하)의 장순범과 용장급(90㎏이하)의 황재원이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으로 선전을 펼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무교 구청장과 연수구체육회 임원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대회현지에서 출전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전개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의 쾌거와 함께 구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남무교 구청장은 “연수구청씨름단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유일한 국기종목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실력 있는 선수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연수구청씨름단이 교육·문화·체육도시를 표방하는 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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