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흘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나눔을 통해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윤미진 강사가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미와 개념’을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사무국장 윤희숙 강사의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교육’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셋째 날은 ‘우리동네 바로알기’를 주제로 마을탐방을 실시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역사와 현재를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자원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고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을 길러내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수2동 주민센터 ☎ 810-7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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