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연수구북스타트위원, 관내 평생학습기관장 및 어린이집·유치원장, 북스타트꾸러미 수령자, 영유아 북플러스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북스타트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북스타트사업 추진으로 열린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식전행사로 동화연구가 이미향 씨의 ‘시 낭송’과 책 읽어 주는 아이들 ‘해맑음’의 ‘요들합창’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1부 기념행사에는 북스타트 사업 경과보고와 책꾸러미 전달식, 2부 행사로 영유아자원활동가 모임 대표인 김선민씨의 ‘엄마, 책과 함께 놀아요’란 내용의 강연회가 진행됐다.
한편 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북스타트사업을 시작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펼치는 지역문화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옥련2동 어린이작은도서관과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생후 4개월부터 1년 미만의 영·유아(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어머니용 가이드북’, ‘추천도서목록’, ‘아가책 및 북스타트가방’을 제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 810-7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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