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구청 대강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의 하이라이트가 재구성돼 무대에 올려지며, 아울러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해설과 발레동작 및 마임 등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차이코프스키 발레환타지’ 공연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요정들의 춤’과 ‘고양이의 춤’, ‘파랑새’ 등으로 꾸며지며 <백조의 호수>는 4마리 백조, 2마리 백조, 빠드트로와 3인무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호두까기 인형>은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춤으로 구성되고 꽃들이 추는 왈츠로 끝을 맺는다.
특히 이날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여러 작품 중 가장 백미만 공연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힘들고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발레공연을 더욱더 가까이 집중하여 관람할 수 있고, 클래식 발레가 갖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 810-7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