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지난해부터 한국마사회연수지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된 이날‘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집주인의 배려로 18년 동안 반지하 무보증월세에 살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세대원이 모두 지적장애인이며 도배·장판은 물론 변변한 살림살이도 없고 집안 곳곳이 먼지와 곰팡이가 뒤덮인 상태로 해당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제보에 의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도배·장판과 씽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신발장은 기증품을 받아 설치하고 아울러 해당 가정을 장애인복지관의 사회적응지원사업에 의뢰하여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57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올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예산소진에 따라 내년 2월 이후 재가동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810-7227)에 문의하면 사전조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판단해 시행하게 된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27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