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은 연수구청장과 인천광역시장, 연수구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입주자대표회장 및 아파트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09년도 살기 좋은 아파트 평가에서 연수경남아파트가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널리 홍보하여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은 인천시가 공동주택 주거형태의 확산과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주거공동체 문화의 보급과 우수사례 발굴·전파, 공동주택관리를 중심으로 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 아파트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수, 시민단체, 에너지관리공단 등 전문가 10인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 군·구에서 추천된 9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행정업무와 기술관리, 공동체생활, 에너지절약 및 재활용분야 등 각 항목별로 마련된 세부지표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경남아파트는 1993년에 준공하여 지어진 지 16년차로 오래됐지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2~15층 7개동 620세대 입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청장은 “이번 우수단지 수상의 영광은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입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쾌적한 아파트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본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건축과 ☎ 810-7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