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이상벽씨가 “인생 이모작”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상벽씨는 평균연령이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직업인으로써 가족을 위해 일하며 삶을 꾸려가는 시기가 인생 일모작이고 그 이후의 본인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일을 하며 사는 시기가 인생 이모작이므로 이모작 시기를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하고 개발해 자신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구민 아카데미는 2개월마다 열리며 2009년 한해 사회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은 전원주, 이상용, 윤방부씨 등의 초청 강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수준과 공무원의 의식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민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의 기회와 생산적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내년에도 경제,문화,교육,건강,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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