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금요예술무대, 국악뮤지컬“과자이야기”공연
연수구가 21C 퓨전시대에 맞춰 누구나 다 아는 스토리를 젊은 국악 뮤지컬 양식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수구가 제2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국악뮤지컬 과자이야기”와 창작판소리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을 준비했다.
국악뮤지컬 과자이야기는 과자들을 의인화하여 ‘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 한 내용이다. 바다과자 ‘꽃게랑’과 육지과자 ‘오감자’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비극적인 사랑까지의 이야기를 엉뚱한 상상력을 더해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창작판소리 공연은 세계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판소리의 걸죽한 입담으로 신나게 풀어내 어린이부터 어른들에게 유쾌한 재치와 상상력을 길러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은 지루하고 고전적이다는 관객들의 인식을 전환하고자 마련했다”며 “관객들이 즐겁게 마음껏 웃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신선한 국악뮤지컬과 구성진 판소리의 매력에 빠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7 ]
[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