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도로점용 시설물 일제정비
연수구는 오는 8월까지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고 내달까지 도로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노후 및 파손된 도로표지판 ▲허가면적 초과 도로점용 시설물 ▲무단 차량 진출입 시설물(차량, 철판 등) ▲무허가 시설안내표지판 ▲건축현장 자재적치 등이다.
구는 불법도로점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변상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질 또는 반복적인 도로점용에 대하여는 강력 조치키로 했다.
구는 정비기간 동안 민원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G20 재무차관회의 및 각종 세계대회 등의 개최를 대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신규 및 재발생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건설과 건설행정팀 ☎810-7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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