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주민센터가 관내 독거노인의 생신날 직접 방문하여 생신축하를 드리고 특별후원금을 전달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축하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한국마사회 연수지점과 지난 17일 후원 협약을 맺었다.
후원 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75세 이상 독거노인 67명이며,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가정방문하여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외롭고 힘든 황혼생활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게 된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독거어르신들은 대부분 노년의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축하서비스’가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연수2동과 한국마사회연수지점의 후원 협약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