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도심속 마을 숲길을 조성하는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도심속 마을숲길 조성사업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월, 동춘동 975번지(풍림2차 아파트와 무지개아파트 사이) 보행자전용도로를 전통체험공간이 가미된 오솔길 형태의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하여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7월까지 완료하기로 계획하였다.
이 과정에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하여 인근지역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추진과정에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 달 중으로 풍림2차/무지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주민협의회 위원 추천요청을 하고 동춘2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는 위원 추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자료제공 : 도시경관과 810-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