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8일,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3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발굴 상황 및 주민센터내 취업지원 상담창구 설치에 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구는 올해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7월 이후에도 경상경비 및 행사․축제예산을 절감하여 지역자원조사, 교육복지, 마을공동체 사업 등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취업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기 위해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에 취업지원 상담창구를 이달 중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상담창구는 전담직원과 직업상담사 등 2인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취업상담 및 알선, 평생교육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일자리 창출을 올해 국정과제 중 최우선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 및 고용 창출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월말 현재 93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연인원 33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지역일자리 창출 T/F ☎ 810-7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