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구는 주행차량의 가시효과를 높이고 차선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도로표지병 930개를, 지난달 25일 원인재길 외 3개 노선에 설치 완료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청능마을 입구 주민들의 도로 무단횡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청능마을 옆 보도에 96m 길이로 보행자 안전휀스를 설치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일 늘봄1로 외 8개소에 주정차 금지구역 차선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일까지 능허대길 외 56개소에 주정차 금지표지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등, 주정차금지 교통시설물의 재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의 사전 계도와 단속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교통안전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 810-7952]
[사진제공 : 청능마을 입구 보행자 안전휀스 설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