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새봄을 맞이하여 오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인천그린실버악단과 함께하는 봄맞이 가요콘서트’를 마련했다.
‘제204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인천그린실버악단(지휘 김점도)의 연주로 ‘클레멘타인’, ‘장윤정 트위스트’ 등 아름다운 경음악 연주와 함께 현숙, 류계영, 김중배, 이자연 등 국내 정상의 인기 성인가요 가수가 대거 출연, 이들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이날 연주를 맡은 인천그린실버악단은 5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의 왕년의 밴드마스터들이 주요 멤버로 지난 2002년 12월에 창단되어 그동안 음악을 통한 여가 선용과 건전한 음악활동으로 인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애향심 고취는 물론, 사회의 그늘진 곳, 심신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소외계층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7]
[사진제공 : 제204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