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의 장순범이 제24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개인전 경장급(75㎏ 이하)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장순범은 구미시청의 유환철을 상대로 맞아 2-1로 물리치고 올해 첫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장순범은 지난해 10월, ‘2009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타이틀을 차지하며 경량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주목받는 신예다.
한편, 연수구청 씨름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 7개 체급에 모두 9명의 선수가 출전, 용장급(90㎏ 이하)에서 황재원이 2위에 올랐으며, 역사급(105㎏ 이하)에서는 윤성민이 3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전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팀 ☎ 810-7125]
[사진제공 : 장순범 선수 경기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