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실직 구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를 개설하고 지난달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최우선 역점사업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함에 있어, 직접적인 일자리 조성 이외에 취업지원 부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여 지원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는 구 산하 11개 동에 각각 배치된 직업상담사로 하여금, 구직자 형편에 맞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센터와 연계, 직업 훈련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구 취업정보센터에도 직업상담사를 추가 배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구인업체 발굴과 일자리 공시 시스템인 ‘일마루’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와 ‘구 취업정보센터’의 ‘일자리 발굴단’ 그리고 평생교육센터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일자리 수요자인 실직 구민들의 입장에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의 전면 시행은 인천시에서 연수구가 유일하다”며 “이를 통해 동 주민센터와 구 간의 실시간 정보 교류를 통한 상담으로 신속한 일자리 매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고용안정팀 ☎ 810-7375]
[사진제공 : 직업상담사들이 동별 배치에 앞서 사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