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복지회관이 지난달 29일, ‘2010년 노인 일자리사업 상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캠페인’은 노인 일자리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연수경찰서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노인복지회관의 ‘실버 신호등 봉사단’, ‘은빛 아동보호 순찰대’, ‘실버벨 도우미’ 등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6명의 어르신들이, 교통법규준수, 아동보호, 장애인권익보호를 주제로 연수구청외 관내 8개 지역에서 활발한 캠페인을 펼쳤다.
‘실버 신호등 봉사단’은 초등학교 주변이나 교통사고 발생지역 등에서 지역주민과 노인, 어린이들에게 주 3회씩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또, ‘은빛 아동보호 순찰대’는 주 5회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교 지도 및 주변 순찰을 하고 있으며, ‘실버벨 도우미’는 장애인 활동 보조와 장애인 주차장 불법주차를 계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이 3개의 사업에 어르신 총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거리에 나와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 장애인 권익보호 등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노인 일자리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연수구 노인복지회관(☎ 817-0060, 811-2660)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료제공 : 연수구 노인복지회관 ☎ 817-0060]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 810-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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