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화가로 활동 중인 선재 백재옥씨가 관내 소년가장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3일 현금 39여 만원을 청학동 주민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해 온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연수구청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청학초등학교 불우학생 및 청학동 지역 소년․소녀 가장 돕기 한국 채색화 전시회’ 기간 중에 모금한 금액이다.
선재 백재옥씨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이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하면서 이번 모금에 함께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비록 적은 정성이라도 조금씩 모아 함께 나누는 사회, 베푸는 사회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자료제공 : 청학동 주민센터 ☎ 810-7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