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동공단소방서 등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민․관․군 43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지진․대형인명피해 등 재난 대비훈련으로 메시지에 의한 시스템훈련과 현장훈련이 진행되는데, 첫째 날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에 이어, 2일차에는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마지막날은 ‘지하철화재 대비 통합 현장훈련’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역에서 실제 상황과 똑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올해는 민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으로 하여금, 훈련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평가하게 함으로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간의 공조·협력체계를 확인, G20 국가정상회의를 대비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선진 방재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여 유사시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훈련기간 동안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재난관리팀 ☎ 810-7983]
[사진제공 :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