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건조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일반 구민과 담당 직원들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 지난 25일부터 3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합동 점검반은 봄철 건조기에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배출업소와 각종 공사장 등 먼지 다량 배출업소 26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 비산먼지 억제시설 일부 미설치 등 위반 사업장 4개소를 적발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 조치했다.
구는 이번 점검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향후 행정처분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하여 재적발이 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이 “구민들에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점검의 투명화를 통해 구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적 환경오염 관리체제를 구축,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선거철 취약시기 환경오염 관련시설에 대하여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특별감시와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 ☎ 810-7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