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클래식 음악교육을 통해 정서 치료와 인성발달을 돕는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서비스’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등의 악기 레슨과 정서 순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 저소득층 자녀의 숨은 재능을 개발하고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이하(4인가구 기준: 월 소득 3,913천원)가구의 만6세~만16세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는 이달 18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을 우선으로 90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동 및 청소년은 월 2만원씩의 비용을 부담하면, 올해 7월부터 1년간, 매주 1회의 클래식 악기 레슨, 정서 순화 프로그램, 년 2회의 연주회 공연 관람, 그리고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연주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악기레슨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은 ‘인음예술단’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동 주민센터 혹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810-7925)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 810-7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