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에 있는 작은도서관 지원에 나선다.
‘201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전국 약 6백여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인천 지역에선 ‘미추홀도서관’, ‘부평 기적의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중앙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도서 선정 및 정리 등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연계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정보제공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이번 지원 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관내 작은도서관 4개소(‘늘푸른 어린이도서관’, ‘옥련2동 어린이작은도서관’, ‘짱뚱이 어린이도서관’, ‘현대대림2차 마을문고’)와 함께 지역주민의 생활 친화적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지원에 채용된 전문 사서는 연수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를 순회하며,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분류, 이용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정립하고, 독서 프로그램 등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보다 활성화되어,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지식정보 및 생활․문화서비스의 혜택을 손쉽게 제공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어린이도서관 ☎ 811-78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