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11일(금) 신록의 푸름이 더욱 짙어지는 초여름의 길목에서, 감미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제13회 연수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푸르른 바람아’를 마련했다.
‘제207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공연은 앙상블 'DUO InG'와 남성 성악 앙상블 'sweet four'가 특별출연하여 하모니를 선사하고, 윤영준의 타악기 협연으로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한국합창으로 ‘푸르른 바람아’, ‘국화 옆에서’, ‘아리랑 모음곡’, 종교합창에 ‘set down servant’, ‘romans sixteen’, ‘The Awakening’, 즐거운 합창에 'Ain't No Woman', 'Bella Ciao',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임으로서 음악과 함께 초여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동안 12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상호 지휘자와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이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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