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관내 배달 전문 형태의 음식점 9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구는 식품위생 공무원 4명, 2개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식품의 원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및 조리시설 청결 상태, 종사자들의 건강 진단 실시 여부, 위생복 착용 여부 등의 개인위생, 기타 안전한 먹거리를 저해할 수 있는 행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배달전문점이 많은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었으나, 일부업소에서 미흡한 사례(유통기한 경과 4개소, 식중독균 검출 1개소)가 적발되어 행정처분(영업정지 5건등)을 받았으며,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함은 물론 식중독 예방차원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배달전문점에 대한 평가 결과로는 우수 관리업소 13개소, 자율 관리업소 34개소, 일반 관리업소 15개소로 나뉘었으며, 우수 관리업소중 상위 업소 4개소는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 게재하여 깨끗한 업소로 홍보하는 한편, 일반 관리업소 15개소에 대해서는 7월중 재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형성되도록 계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교차 오염 및 식중독 사고예방 등이 발생치 않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