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8월말까지 ‘자전거 수리센터’의 연장 운영을 시행한다.
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를 1주일씩 순회하며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11일 송도동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이 기간 동안 모두 8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를 이용하여 무상 점검을 비롯,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전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운영된 ‘자전거 수리센터’에 대한 연장 운영 요청이 많아, 구는 8월말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자전거 수리센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공휴일 및 우천 시는 휴무이다. 스포크,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고장은 무료로 수리하며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는 도․소매가격으로 원가에 공급한다.
[자료제공 : 건설과 자전거도로팀 ☎ 810-7934]
[사진제공 :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 운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