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10년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다음달 6일 오후 2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연수 여성 화합대회’를 개최한다.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제14조에 따라,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간 지정되어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함은 물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제10회 연수 여성 화합대회’는 ‘축하 공연’에 이어, ‘여성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시인이자 수필가인 신달자씨를 초청,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하 공연은 벨로체 기타 앙상블이 csikos post 외 3곡을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고, 김우열 마술사의 비둘기쇼 외 4개 매직쇼가 진행된다. 특히, 신달자씨의 특별 강연은, 본인 저서 중에 하나인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라는 주제로 선생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며, 삶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용기와 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연수구 여성은 물론, 주민 모두의 축제인 만큼 성별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인생을 뒤돌아 보고 발전적인 인생 계획을 재설정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여성아동팀 ☎ 810-7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