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어린이도서관(관장 길교숙)이 이용자가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도서반납을 할 수 있도록 ‘야간 도서반납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반납함은 매일 18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단, 목욕일은 20시~익일 10시), 반납된 도서는 익일 도서관 운영 시에 전일자로 소급 처리하여, 도서가 연체됨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현재 도서관은 독서회원증을 소지한 일반 회원의 경우, 1인 4권까지 7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연체 시에는 연체 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되며 연체 일수가 30일이 넘으면 추가적으로 90일간 대출이 정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야간 도서반납함의 운영으로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이용자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면서, “특히 반납 시에 도서 및 부록 자료가 파손되었거나, 오물이 묻은 경우가 없도록 이용자가 이점을 각별히 유의해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연수어린이도서관 ☎ 811-7812]
[사진제공 :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야간 도서반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