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고혈압 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 질환, 신장 질환, 시력 손실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고혈압 교실은 오는 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고혈압 환자의 영양 및 운동관리, 약물관리, 합병증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일신내과 이정구 원장, 인천시 약사회 총무 김명철 약사, 보건소 운동 처방사 및 영양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 교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켜 생활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홀수달은 고혈압 교실, 짝수달은 당뇨교실 운영으로 연중 매주 수요일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