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23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발레콘서트’를 마련한다.
‘제210회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발레로써 발레에 대한 친근감을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선 작품으로,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순수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라비방데르’, ‘파리의 불꽃’, ‘빈사의 백조’, ‘장화신은 고양이’, ‘돈키호테 파드되’ 등 6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친숙하지 않았던 작품들도 해설을 통해 이해하고 느끼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전 국립발레단 프로무용수로 구성되어 있는 박태희 발레비젼이 공연하는 이번 무대는 공연 중간 중간에 해설을 곁들여 다음 스토리 전개를 관객들과 함께 상상하고 풀어보면서 해설자와 관객들이 함께 이야기를 완결 지을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 810-7087)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