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2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꿈나무 지킴이 활동 전개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들과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신청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나무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꿈나무지킴이 활동이란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 자원 활동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폭력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동춘2동 관내 어린이보호 통학로 3개 구역을 지정하여 방범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담당자로부터 주의사항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후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7개조로 나누어 동춘2동 롯데슈퍼 앞 학원가 주변(1구역), 동막ㆍ서면초교, 인천여중, 인천여자공고 등 학교 주변(2구역), 각 아파트 샛길, 동남ㆍ동막공원 주변(3구역)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성폭행 사건 등을 접하며, 어른들이 앞장서서 더 관심을 가진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꿈나무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 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자료제공 : 동춘2동 주민센터 ☎ 810-7608】
【사진제공 : 동춘2동 꿈나무 지킴이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