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지난 18일, 차량 소음 관련 민원이 접수된 동춘동 한양아파트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원로 105호 고가교 변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111동 주민들이, 차량 소음으로 인해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차량 소음 실태를 확인하고, 민원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 구청장을 만난 주민들은 밤에 잠을 자기가 힘들 정도로 차량 소음이 심하다고 호소하면서, 소음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동행한 담당 공무원에게 아파트 11층에서 직접 소음을 측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고가교 위에 돔을 설치하는 방안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협의하겠으며, 우선은 고가교 양쪽에 속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차량의 속도와 소음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경찰 측과 협의를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환경관리팀 ☎ 810-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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