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구민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명절 성수식품 및 선물용 세트 제조․가공업소 및 재래 시장내 나물류, 생선류,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취급업소와 지역케이블방송, 지방지 및 인터넷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무신고 제품 제조 및 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원료사용, 판매 행위 ▶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 위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또한, 연근, 도라지, 생선 등 표백제 및 색소 사용 우려식품은 특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식품위생 관리요령 등 현지 위생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추석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이 허위·과대 광고 방법으로 판매되는 점을 고려, 지역케이블방송, 지방지, 인터넷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매체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모니터링 단속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 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무신고 제품,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변조 제품 등의 적발 시에는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하여 행위자 적발 후, 형사 고발 조치하게 되며, 타 시․도 위반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 명절에 구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에 대한 철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유통식품관리팀 ☎ 810-7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