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 17일까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에 총 32명의 인원을 배치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등․하교길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어린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아울러 유괴사건 등과 같은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학교 내외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활동은 관내 각급초등학교 스쿨존 및 등․하교길 주요동선에서 4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각급 학교별로 5명 정도 배치된다.
특히 하교시간대에 발생할 소지가 높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중점사업에 해당하므로, 타 사업에 배치되어 활동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도 지원여력이 가능한 경우, 하교시간대에 학교주변에 배치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구관계자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은 현 시점에서 연수구 어린이들의 안전에 더욱 힘쓰기 위해 타 사업 참여자에게도 지원여력이 가능할 경우 우선 지원하게 조치한 만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지역일자리창출 T/F ☎810-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