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연수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연수2동 주민센터는, 남인천농협 신연수지점 및 농협중앙회 인천중앙지점 직원들로부터 쌀 20kg, 20포대를 기탁받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조손가족 세대 등 20여 세대에 농협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쌀을 전달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 직원들이,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힘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50포대의 쌀을 연수구 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직원들이 기탁해 온 쌀은 ‘한가위 사랑더하기 쌀’이라는 이름으로 노인복지관의 홀몸 어르신 50분에게 소중히 전달되었다.
한편, 동춘1동 주민 김영수(51.03.15)씨는 지난 14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조손가족 세대 등 4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현재 동춘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김영수씨는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람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홍보팀 ☎ 810-7072]
[사진제공 : 한국주택금융공사 직원들이 연수구 노인복지관에 쌀을 전달하는 모습(사진1), 동춘1동 김영수씨의 쌀 전달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