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5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장과 각급 사회단체장 등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5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구민을 시상 격려하고, 각계각층 구민들의 참여 속에 구민의 날을 기리고 경축함으로써 구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구민화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기념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구민들을 초청, 화합․소통․참여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식전행사로 연수구립예술단(관악단, 풍물단,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6개 부문 △사회봉사상-김근석(한국자유총연맹 연수구지회장) △효행상-김상인(옥련1동) △문화예술상-김규창(연수구미술협회 고문) △교육공로상-문길모(청량중학교장) △체육공로상-박기홍(연수구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민봉사상-김영욱(동춘지구대)등 자랑스러운 연수구민상과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연수구청장의 기념사와 초청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에 축하공연은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우수팀인 다이어트 댄스(연수1동), 타악 퍼포먼스(한울소리) 공연과 함께, 티아라, 주현미, 리쌍, 이은미 등 인기 높은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쾌청한 가을날 속에 맞이한 연수구민의 날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껏 축하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품격있는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의 연수구 건설을 위해, 장벽을 넘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하면서, 28만 연수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연수구 발전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총무팀 ☎ 810-7092]
[사진제공 : 축하공연 중 ‘한울소리’의 타악 퍼포먼스 모습]